'이병헌 협박녀' BJ 김시원, 올해 '별풍선'으로 벌어들인 수익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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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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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던 BJ 김시원(그룹 '글램' 출신 다희)이 아프리카 TV에서 올해만 24억 원의 수익을 벌며 BJ 중 별풍선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관심이 집중되며 BJ 김시원의 과거 이병헌 협박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걸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 충격 근황.. "올해 수익만 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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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가 별풍선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BJ 김시원의 수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에서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입니다. 시청자는 별풍선 1개를 110원에 사고 BJ가 1개당 60~70원씩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이 중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한 걸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은 올해에만 2224만 7511개의 별풍선을 받았습니다. 한 해 매출은 24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시원, 과거 '이병헌 협박'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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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시원은 지난 2012년 그룹 '글램' 멤버 다희로 데뷔한 뒤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2014년 배우 이병헌, 모델 이지연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몰래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온라인상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했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창 영화 내부자들의 제작 중이었던 2014년 8월 28일, 이병헌은 모 20대 여성 2명에 대하여, '술자리 중 음담패설을 하는 동영상으로 자신을 협박했다'는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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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에 즉각 반응하여 2014년 9월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지연과 김시원에 대해 공갈 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당시 20살이었습니다.

심지어 이 사건은 모두 여성들의 집에서 벌어졌던 사건으로 이들은 술집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술집 사장의 소개로 룸 술집에서 짝지어 논 이들은 일종의 스폰서 소개나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거물 연예인었던 이병헌이 신인연예인을 소개받은 것이었습니다. 이후 이병헌은 김시원과 이지연과 몇 차례 더 만남을 가졌습니다.
 

논란 후 BJ로 복귀한 김시원 "노래가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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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시원과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이들은 결국 이병헌에게 고소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김시원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습니다.

이후 김시원이 속한 걸그룹 글램은 해체되었으며 2018년 김시원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프리카TV BJ 김시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노래가 정말 하고 싶어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복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공갈미수혐의로 구속, 구치소까지 다녀왔던 김시원이 노래를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  "뻔뻔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저러고도 잘 사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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