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영숙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다"…전 남편 사진까지 공개해버렸다

DBC뉴스
신고
조회 7,224
공유
2023-10-05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갈무리)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갈무리)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전 남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편에 출연 중인 영숙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남편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뉴스1에 따르면 영숙은 사진에 대해 "연휴 모음zip"이라며 "세 돌 케이크 멍뭉! 밥도 선물도 내가 다 산다. 그냥 즐겨라, 너거 둘. 그래 내 빼고 박씨 너거 둘"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이 "전 남편의 자리가 커서 애초에 상철님이 들어갈 자리는 없어 보인다. 전 남편과 큰 문제가 아니라면 다시 합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훈남 남편과 살다가 아재 스타일은 극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글을 남기자, 영숙은 직접 답글을 달아 전 남편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갈무리)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갈무리)

영숙은 "전 새벽에 일어나 생신상, 생일상 차렸고 만삭 때도 열심히 해서 후회와 미련 따위 전혀 없다"며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사람이었지만 제가 낳은 제 새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이며 제 아들의 아버지라는 사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모든 걸 함구하고 아이와 아빠를 잘 지내게 하려고 노력한다. 제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지만 제 아이에겐 하늘이자 그늘이 돼줄 아버지니까. 그럼 됐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16기 영숙과 상철이 유쾌한 매력의 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나는 솔로' 16기는 ENA, SBS플러스 통합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기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