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그냥 그래".. 서인영 과거 발언 재조명
서인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나이 및 직업은?'
가수 서인영이 남편 A 씨와 이혼 소송 중인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영과 남편 A 씨가 갈라설 위기에 처했는데 A 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서인영과 A 씨는 당시 이미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 1년을 채우지 못하고 7개월여 만에 두 사람은 결혼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A 씨가 서인영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만큼 결혼 생활이 깨진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서인영은 최근까지도 여러 방송에서 남편과 각별한 관계를 자랑했던 만큼 이들 관계 균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소속사와도 관계를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생활 그냥 그래".. 서인영 과거 발언 재조명

한편 결혼후 "새 신부" 서인영이 반전 신혼 생활에 대해 밝혔던 바 있습니다. 2023년 5월 14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스페셜 MC로 2023년 2월 깜짝 결혼을 하며 새신부가 된 서인영이 전파를 탔습니다.
서인영은 "한창 신혼생활에 푹 빠져있을 것 같은데"라는 박나래의 질문에 "아직까지 뭔가 아리송하다.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니고. 왜냐하면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진짜다"라고 말하며 결혼 생활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신혼여행조차 가지 않았다고 말했는데 "저희가 표를 끊어놨는데 취소했다. 지금 오빠 회사가 정신이 없어가지고"라고 해명하는 서인영에 MC 규현은 "우리 프로그램에서 신혼여행을 보내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인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나이 및 직업은?'

서인영은 지난 2월 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는데 당시 서인영은 모친상 후 힘들어하던 시기에 남편을 만났습니다. 그는 "기분 전환 겸 펌을 하러 갔다. 편한 차림으로 미용실을 갔는데 지인이 밥 먹고 가라고 했다. 그때 남편을 처음 만났다"면서 "처음 본 날은 아무 느낌 없었는데 밤에 계속 불러내더라. 어느 순간 '내가 언제 이렇게 웃게 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맨날 엄마 보고 싶다고 울었는데. 이렇게 즐거우면 '같이 살아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남편한테 사귀자고 했다"라며 먼저 고백했음을 밝혔습니다.
인성 논란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서인영은 사랑 앞에서 한없이 여리고 착한 여자였는데 결혼소식을 알린 후 서인영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누구에게도 잘 안 지는 성격인데 오빠한테는 자꾸 지게 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인영은 "남편을 위해 커피와 주스 배달도 한다. 아침에 남편이 샤워를 마치면 속옷도 대령하고 입을 옷도 준비해둔다"라며 내조의 여왕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서인영의 남편은 비연예인이며 사업가이며 나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으나 올해 47세인 김종국보다 '형'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한편 서인영은 쥬얼리 멤버중 이지현 조민아에 이어 3번째 이혼을 하게됐습니다. 이지현은 이혼을 두번 하기도 했습니다.